Hedgehog Planet

4월 오락관 배포지

4월 21일 오락관에서 배포했던 낙서 배포지중 하나를 포스타입에도 업로드해둡니다. 가져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전날인 토요일 저녁부터 같이 부스 참가하는 가족과 짐을 싸느라 분주했다. 딱히 누구에게 준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먹을 걸 15봉지 포장했는데 행사가 너무 바쁘고 혼잡했던 나머지 그걸 누군가에게 줘야한다는 걸 까먹어서 드린 분이 몇 안계시다는게 슬...픈일... 그리고 부스 간식으로는 쿠키를 가져가기로 했다. 144개의 쿠키. 12개들이를 12박스 샀음. (...

DAIYA 님의 연성을 헌정해 이어서.

↓ ↑영어 버전↑ 빛과 그림자의 날.

부스 위치는 추후 공지됩니다.

- 자립형 아크릴 스탠드(5x5mm / 2종 1세트 / 단품구매 불가) 20,000￦ - 정사각 엽서 (13x13cm / 3종 1세트) 20세트 한정 무료 배포 - 정사각 엽서 (13x13mm / 단품) 10장 한정 무료배포 - 소나도우 회지 <우리는 타인이 아닌 타인을 재해석한 표상을 보고있다> (표지 포함 12p / A5 ) 무료 배포 *행사...

나라는 존재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가 유한한 시간이 방해하기 때문이라면

꽤 전에도 '날 이해하는데 영원이 걸린다면 불멸자인 너만이 할수 있겠네' 따위의 말을 하는 소닉을 자주 얘기했는데 이미 그린거긴 하지만 그냥 디벨롭 해보고 싶었다 그린 내용에서는 소닉이 이해할수 없는 대상임을 표현하기 위해 섀도우는 단지 생각했을 뿐인데 소닉이 말로서 그에 답하는 것으로 드러냈다 2페이지 샷도 이미 그린 적 있는 소재인데 공간에 바람이 부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예시는 소닉입니다.

이전에 이런 글을 썼었습니다. 타인의 그림을 보고 받은 영감을 단순한 카피로서가 아닌, 어떻게 내 것으로 소화시키느냐에 대한 글이었죠. 이번에는 스스로 떠올린 내러티브를 어떻게 자신의 그림에 담는지, 그 프로세스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제가 생각하는 내러티브형 그림은 단순히 '이야기의 한 장면을 그린 것'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고 생각하기에, 제...